멀쩡한 강아지 몸에다가 '뜨거운 물' 부어서 씻을 수 없는 끔찍한 화상 입힌 주인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0 10:12:09

애니멀플래닛Liverpool Echo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것일까요. 아무 죄도 없는 강아지 몸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주인이 있어 공분을 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일긴 미러 등에 따르면 과거 리버풀시에서 강아지 온몸에 뜨거운 물을 부어 끔찍한 화상을 입히는 학대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요.


주인 마크 시몬 샤프(Mark Simon sharp)는 자신이 키우던 데이지(Daisy)라는 이름의 강아지 머리와 등에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는 학대를 가했다고 합니다.


신고로 구조된 강아지 데이지의 상태는 이뿐만이 아니었는데요. 갈비뼈와 골반뼈가 부러지는 등 상태가 매우 심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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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는 왜 이렇게 끔찍한 학대를 가한 것일까.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동물보호단체는 학대 정도가 심각함을 깨닫고 급히 강아지 데이지를 구조, 수술을 진행했으며 다행히도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문제는 여전히 학대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 주인만 보면 온몸을 벌벌 떨며 소변을 보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을 정도라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하게 학대를 가했으면 그를 보기만 해도 벌벌 떠는 것일까. 참담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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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인은 어떻게 됐을까. 동물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주인 마크 시몬 샤프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라며 주장했다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당시 사건이 잊혀지지 않고 재조명되고 있는 것은 아무 죄도 없는 강아지를 학대하는 현실이 좀처럼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 죄도 없이 강아지들이 학대 당하는 일들이 번번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는 도대체 언제쯤 근절될까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끊이질 않는 강아지 학대 소식이 그저 씁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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