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앞에서 발견돼 입소한 푸들…함께한 세월 있을텐데 주인은 찾으러 오지 않았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3.10 09:32:5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지난 10년간 얼마나 관리를 받지 못했던 것일까요. 구조 당시 발치 9개에 종양까지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은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나이로 봤을 때 10살 추정되는 이 푸들 강아지의 이름은 크림이. 함께한 세월이 있었을텐데도 주인은 녀석을 찾으러 오지 않았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9일 이마트 앞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한 푸들 강아지 크림이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푸들 강아지 크림이는 구조할 당시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했는지 발치에 종양까지 있어 제거 수술을 받아야만 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현재는 임보처에서 지내면서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헬프셸터 측은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이 아이의 주인은 찾으러 오지 않았습니다"라며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푸들 강아지 난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