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만 컸지 계단 무서워해서 결국 엄마 품에 안겨 내려오는 '트리플 A형'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3.04 07:41:22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덩치가 크다고 다 큰 것은 아닌가봅니다. 여기 계단이 무서워서 결국 엄마 품에 안겨 내려오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계단이 무서워 혼자 힘으로 내려오지 못해 결국 엄마 품에 안겨 내려오는 '트리플A형' 강아지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하루(Haru)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덩치와 맞지 않게 엄마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엄마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강아지 하루를 힘겹게 안고서는 한발짝 한발짝씩 계단을 내려왔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계단을 무서워하는 탓에 1층으로 내려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영상 속처럼 품에 안고 옮겨야만 한다고 합니다.


덩치가 엄마보다 크고 몸무게도 제법 나가지만 워낙 겁이 많은 아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들어올려야만 했던 엄마는 그렇게 진땀을 빼며 계단에 내려왔습니다.


엄마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 해맑게 웃고 있는 녀석. 다음에는 혼자 계단에서 내려오는 날이 오기를 바래봐야겠네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덩치가 커도 여전히 아기는 아기", "덩치만 큰 아기네요", "계단 무서워해서 어떡하냐", "오구오구"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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