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kin Media / Daily Mail
소파 위에 누워있는 아기를 돌보던 할아버지가 손을 번쩍 들어올리자 때리는 줄 알았는지 한걸음에 달려와 가로막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기가 위험에 처해질 거라고 생각했는지 곁에서 떠나지 않고 보디가드를 자청한 강아지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장난기가 많은 할아버지가 귀여운 아기를 때리는 척 한손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손을 들고 아기를 위협하는 척했을 때 강아지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봤는데요.
Jukin Media / Daily Mail
잠시후 아기가 위험함을 감지한 강아지는 잽싸게 달려와 할아버지를 향해 짖기 시작했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할아버지는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들어 올렸고 이를 본 강아지는 아까보다 더 격렬하게 짖으며 아기한테 하지 말라고 할아버지의 행동을 저지했습니다.
아기를 향한 강아지의 진심을 확인한 할아버지는 모든 상황이 장난이었음을 밝혔고 그제서야 안심한 듯 진정한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었는데요.
위험에 처한 아기를 지키기 위해 가로막아서는 강아지의 충성스러운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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