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들과 전혀 다른 자세로 앉아 있는 시바견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바견 론의 귀여운 일상이 담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강아지 앉는 방법과 달리 사람처럼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아 있는 시바견 론 모습이 담겨 있었죠.
집사에 따르면 시바견 론은 평소에도 보통 엉덩이를 깔고 앉는다고 하는데요.
뒷다리를 오므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아빠 다리를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은 시바견 론은 그렇게 한참 밑을 바라봤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린 집사는 "내가 알고 있는 강아지가 앉는 것과 달라서 신경 쓰이지만 귀여우니깐 용서"라고 적었습니다.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라도 되는 듯 엉덩이 깔고 바닥에 앉아 있는 시바견.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요가하는 건가", "미쳤다 정말", "앉아 있는 것 좀 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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