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DeshGujaratHD
겁도 없이 자신보다 몇배나 덩치가 큰 암사자와 싸우고 의기양양하게 활보하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도 구자라트에 위치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기르 국립공원(Gir National Park)에서 지난달 1월 9일 뜻밖의 광경이 포착됐다고 하는데요.
구경 중이던 사람들은 눈앞에서 펼쳐진 광경을 보고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암사자 몸집의 절반 정도 되는 강아지가 끊임없이 암사자를 향해 짖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강아지는 암사자를 덩치 큰 고양이라고 착각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강아지와 암사자는 숲에서 치열하게 싸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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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자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공격하는 강아지를 향해 커다란 앞발을 휙휙 날렸음에도 계속되는 강아지의 공격에 주춤하기도 했었습니다.
두 녀석은 각 모퉁이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더니 이내 다시 싸움하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는 매우 의기양양해진 듯 달려들어서 암사자를 나무들 사이에 밀어넣더니 유유히 현장에서 도망치듯 사라졌습니다.
암사자는 강아지가 달려간 방향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는데요. 암사자에 맞서 과감하게 싸운 강아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싸웠는지 모르지만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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