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침대에 들어가 쉬고 있는 강아지 앞에 어슬렁거리며 "멍! 멍!" 짖는 앵무새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2 07:29:55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정체성 혼란(?)이 찾아온 앵무새가 있습니다. 앵무새는 강아지 앞을 계속해서 어슬렁거리며 진짜 강아지라도 되는 듯 "멍! 멍!" 짖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 침대 안에 들어가서 쉬고 있던 저먼 셰퍼드 강아지는 앵무새가 자기를 따라서 짖던 말던 아무런 관심 없다는 듯 개무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강아지라도 되는 듯 "멍! 멍!" 짖으며 돌아다니고 있는 앵무새 영상이 올라와 순간 머리를 띵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은 프랑스 오베르뉴의 한 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저먼 셰퍼드 강아지는 자기 침대 안에 들어가서 세상 편안히 쉬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잠시후 앵무새 한마리가 뭔가 필사적으로 어필이라도 하고 싶은지 강아지에게로 다가와 갑자기 "멍! 멍!" 울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어요.


처음에는 강아지가 짖는건가 보다 싶었는데 강아지 입가를 보니 전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 우는 소리를 내는 건 다름아닌 앵무새였습니다.


평소 강아지 울음소리를 자주 들었던 앵무새는 그렇게 "멍! 멍!" 소리를 짖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보고 또 신기할 따름입니다.


강아지 반응도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귀찮은 강아지는 슬쩍 앵무새를 쳐다보며 "또 짖고 있냐"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정말 동물의 세계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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