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라는 이유로 외면 받는 냉담한 현실"…사람 따뜻한 손길 닿자 가만히 있는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1.02.16 09:45:2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믹스라는 이유로 외면 받는 냉담한 현실 속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자 기분 좋은지 가만히 있는 유기견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5일 인가도 드문 국도길에서 발견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애교 많고 귀여운 믹스견인 녀석이 어쩌다가 인가도 드문 국도길을 떠돌다가 발견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이 아이는 사람의 손길을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이 아이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올 수 있을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믹스라서 외면받지 않을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라며 "다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보내기엔 너무 어린 천사입니다"라며 "제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죠.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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