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goseong_adoption
청창 밖 세상이 너무도 궁금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새하얀 털에 검은 얼룩 그리고 금빛 눈썹을 가지고 있는 이 강아지가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경남 고성군 유기 동물보호소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8일 순하고 호기심 많은 올해 4살 추정 아기 강아지가 가족을 찾고 있다는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무슨 사연으로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눈망울이 너무도 예쁘게 생긴 이 아이는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은 아이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보호소 환경이 쾌적한 집과 달라 면역성이 떨어져 전염병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instagram_@goseong_adoption
고성군 유기 동물보호소 측은 "가족을 찾기 전에 자연사할 경우가 있어 되도록 빠른 입양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이렇게 예쁘게 생겼고 건강한 아이가 보호소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 빨리 이 아이도 좁고 차가운 철장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마음 깊은 부모님 울타리 안 보금자리에서 사랑 받으며 자랄 수 있게 사랑으로 키워줄 가족을 절실히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성군 유기 동물보호소 인스타그램(@goseong_adoption) 계정으로 DM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들이는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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