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단 한번도 누군가의 가족으로 살아본 적 없어…잔뜩 겁 먹은 채 엎드린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1.02.04 09:10:5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낯선 환경 속이 너무도 무서웠던 것일까요. 잔뜩 겁 먹은 채로 엎드려 있는 유기견이 있어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산에서 어미와 함께 돌아다니고 있다가 구조된 새끼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어미와 다섯 남매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로 새끼 한마리만 구조돼 입소하게 됐습니다.


보호소에서 입소한 이 아이는 태어나 누군가의 가족으로 살아본 적이 없어 소심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잔뜩 겁 먹은 채 엎드려서 고개를 숙이는 녀석의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 위로하고 달래줄 수 있을까.


헬프셸터 측은 "보호소는 안전한 장소가 아닙니다"라며 "새끼 강아지들의 경우 여러 전염벙에 노출 될 수 있어 임보/입양처를 애타게 기다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사진 속 새끼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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