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웰시코기 본 주인은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6 12:53:24

애니멀플래닛BLABLA-b๋oo – Premium Dog Cafe


카페 주방에서 칼 옆에 새빨간 피 범벅(?)이가 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웰시코기가 있습니다. 주인은 웰시코기를 보자마자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뻔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카페 주방은 왜 이렇게 난장판이 되어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웰시코기 상태는 괜찮은 것일까요.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태국 아유타야에서 '블라블라 부'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반려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이 있는데요. 그는 가게 안에서 웰시코기를 키우고 있었죠.


웰시코기의 이름은 까르띠에(Cartier)였는데요. 까르띠에는 평소 잠들기 전에는 카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다가 잠들고는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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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웰시코기 까르띠에가 보이지 않자 주인은 카페 안을 돌아다니며 녀석의 행방을 찾고 있었을 때였는데요.


카페 안에서 까르띠에 흔적이 보이지 않자 이번에는 주방에 들어갔다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주인은 그만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뻔했습니다.


주방에 새빨간 무언가가 흘러있었고 그 위로 피 범벅(?)된 웰시코기 까르띠에가 누워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그 옆에는 칼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순간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서둘러 웰시코기 까르띠에 상태를 살펴보려고 다가갔다가 그만 허탈한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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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웰시코기 까르띠에 온몸에 묻어 있던 새빨간 무언가는 피가 아닌 살사 시럽이었던 것입니다.


녀석이 주방에서 놀다가 시럽통을 엎질렀고 온몸에 뭍히게 된 것이었는데요.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주인 몰래 주방 안에서 놀다가 난장판을 벌인 것인데 하필 빨간색 살사 시럽을 건드려서 주인을 당황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사진 속 상황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는데요. 다음 번에는 주인 놀라지 않게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주인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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