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수달하면 귀여운 동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동물원에서 수달을 보면 앙증맞게 생긴 것은 물론 귀엽고 깜찍하게 생겼죠.
수달하면 온순하고 순딩순딩하다는 인상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수달이 다 귀여운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수달 vs 아마존 수달'이라는 제목으로 극과 극인 수달 모습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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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했듯이 한국 수달의 경우 유라시안 수달(Lutra lutra)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귀여운 외모에 성격도 비교적 온순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몸길이 70cm에 몸무게 5.8~10kg 안팎, 꼬리 41~55cm, 머리는 귀여운 원형, 코는 하트형이고 아주 아담하고 귀여운 강아지 같은 외모를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안타깝게도 서식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돼 있는 상태라는 점.
반면 아마존 자이언트 수달(Giant otter)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수달과 달라도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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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아마존 자이언트 수달은 이름답게 꼬리까지의 길이가 2m가 훌쩍 넘고 체중이 3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유리시안 수달과 전혀 다르게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서식하는 곳이 야생이고 사방이 적이라 쉽게 말해 람보 같다고 해야할까요.
몸집이 큰 것은 물론 악아도 잡아 먹을 만큼 힘이 굉장히 센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수달과 달라도 너무 달라 충격을 주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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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동심을 파괴시켰다고 말하는 누리꾼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수달에서부터 야생성을 갖춘 아마존 자이언트 수달까지 수달은 생각보다 종이 다양한데요.
안타깝게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13종의 수달 대부분이 비슷한 이유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서식지 파괴가 주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앞으로 자칫 잘못하면 수달을 더이상 지구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귀여운 수달을 오랫동안 보기 위해서라도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노력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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