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무슨 사연을 가지고 떠돌아다녔다가 소방서를 통해 구조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외모와 다르게 순하고 너무 착한 아이. 덩치 때문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까 관계자들의 속은 그저 답답하고 씁쓸할 뿐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소방서를 통해 구조된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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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연으로 보호소에 들어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대형견장이 부족해 또 다른 큰 아이가 입소하면 이 아이의 내일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아이에게는 정녕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지 않는 것일까요.
헬프셸터 측은 "외모와 다르게 너무나 착한 아이예요"라며 "하지만 덩치 때문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까 두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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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헬프셸터 측은 "믹스라서 천대 받지 않고 안락사라는 대한민국의 법에서 이 천사에게도 기회를 주세요"라며 "간절히 살려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 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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