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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에서 잠시 정차한 틈을 타 반갑게
인사를 건내는 털보 아저씨(?)가 있는데요.
이런 이런 놀라울 정도로 털이 많은 아이군요.
게다가 덩치도 어마어마한 모양인데요.
자동차 창문을 꽉 채운 채로
운전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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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색하지만
억지로 잇몸 미소를 지어보는데요.
"만나서 반가워"
그런데 덩치가 커서 그런지 살짝 무섭습니다 .
다가오지는 말고 딱 거기서만 인사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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