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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이던 자신의 파트너이자 경찰견을 땅바닥에 눕혀서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때리는 경찰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카빌(Vacaville) 경찰관이 훈련 중이던 경찰견을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경찰관은 경찰견을 제압한 다음 주먹으로 무차별적으로 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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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바카빌 경찰 측은 경찰견(K-9)이 물품을 반환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변했으며 이로 인해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동물보호단체들은 성명 발표를 통해서 경찰견이 어떤 행동을 하든 상관없이 물리적으로 위협 혹은 해치는 것은 엄연한 학대라면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찰견을 바닥에 눕혀서 주먹을 휘두른 경찰관의 모습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씁쓸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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