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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12월 23일 아르헨티나에 살던 피아(Pia)는 길을 걷다가 우연히 굶주려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유기견을 발견하게 됩니다.
발견 당시 유기견은 겁에 질린 채 온몸을 벌벌 떨고 있었는데요. 상태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녀석이 고비를 넘겨 살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죠.
피아는 3시간마다 한 그릇씩 물을 챙겨주며 유기견의 탈수 증상을 막으려고 부단히 노력했고 3일 뒤 정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녀석의 눈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헤라클레스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기견에게 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을 지어준 피아. 그녀가 불러온 기적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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