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지금까지 아무런 입양 문의조차 없는 유기견이 있습니다. 안락사에서 힘들게 살렸지만 선뜻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힘든 녀석.
현재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지만 임보자님 사정으로 임보처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에 놓인 유기견 제티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2일 임보처를 애타게 찾고 있는 유기견 제티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친구들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라서 선뜻 새로운 임보처 문의도 없다는 유기견 제티. 임보자가 어학연수를 가게 되어서 임보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격성 때문에 훈련소라도 보내려고 알아봤지만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해서 급하게 임보처라도 나오기만 바라고 있다고 하는데요.
instagram_@helpshelter
제티는 보호소 입소할 당시 검사 결과 사상충 양성과 자궁 충농증을 앓고 있었고 어금니가 금이 가서 깨져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모, 삼촌들의 도움으로 씩씩하게 치료 받고 평생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죠.
헬프셸터 측은 "안락사에서 힘들게 살린 아이이입니다"라며 "어떤 아이들인지 간에 이유없이 행동하는 아이들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 제티 좀 도와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 제티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