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gyeongree
군대간 남친 정진운이 만기 제대할 때까지 끝까지 기다려준 가수 경리가 다이어트 중인 반려견과 산책 나갔다가 뜻밖의 인증샷을 찍어 올려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지난 13일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풍, 오늘 시로 다이어트 중에 펫요거트도 먹구 호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뭇잎을 밟으며 한층 깊어져만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경리와 반려견 시로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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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리는 반려견 시로를 꼭 껴안은 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는데요.
경리는 또 "시로랑 저 많이 닮았나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꺄 둘다 예쁘니", "왤케 뒷통수가 귀여워", "완죤 귀욥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출연해 면회의 98%가 여자친구 경리였다면서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 다시 군대에 가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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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진운은 경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그러면서 "아 어떡해 눈물 나네요. 죄송합니다. 주책이네요"라며 "처음 열애설 났을 때 내가 없다 보니 혼자서 인터뷰도 하고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습니다.
3년째 연애 중인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현재 경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경리생활 Life of Gyeongree'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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