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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아기 호랑이 위해 사육사는 토끼를 먹잇감으로 던져줬습니다. 잠시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아기 호랑이는 토끼를 잡아먹기는 커녕 오히려 절친을 맺은 것 아닙니까.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은 과거 사육사가 잡아먹으라고 던져준 토끼를 잡아먹지 않고 친구 사이가 된 어느 한 아기 호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육사는 배고픈 아기 호랑이를 위해 토끼를 우리 안에 먹잇감으로 던져줬고 아기 호랑이는 우리 안에 들어온 토끼를 보고 조심스레 다가가기 시작했죠.
본능적으로 자신이 위협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토끼는 온몸을 벌벌 떨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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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호랑이가 토끼 눈앞까지 다가간 순간 모두들 아기 호랑이가 토끼를 잡아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의외로 정반대였습니다.
아기 호랑이가 오히려 토끼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는 것은 물론 같이 놀자며 애교를 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먹잇감이었던 토끼는 어느 순간 아기 호랑이와 함께 어울리며 놀고 있었고 그 모습은 사진에 그대로 담겨 놀라움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기 호랑이는 토끼를 졸졸 따라다녔으며 때로는 토끼가 아기 호랑이의 귀로 가서 속삭이듯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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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기 호랑이는 도대체 왜 먹잇감으로 사육사가 던져준 토끼를 잡아먹지 않고 친구가 되어버린 것일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과거 아기 호랑이가 태어난지 며칠 되지 않았을 때 토끼와 함께 지내며 보살핌을 받은 전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는데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아기 호랑이가 먹잇감으로 던져준 토끼를 잡아먹지 않고 절친이 되어버린 것은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한 일인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라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금은 아기 호랑이와 토끼가 얼마나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종족을 뛰어넘은 이들의 우정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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