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ladyandtheblues
'코로나19' 여파로 회사 출근하는 대신 집에서 재택 근무 중인 주인 옆에 앉아 자기랑 놀아달라고 떼쓰는 '망부석' 강아지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종 강아지 레이디(Lady)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입에 애착 인형을 물고서는 주인 옆에 앉아 시위 중인 강아지 레이디 영상이 올라와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주인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집중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 인기척이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강아지 레이디가 애착 인형을 물고 앉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instagram_@ladyandtheblues
강아지 레이디는 회사 출근한 것도 아닌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만 하느라 자기랑 놀아주지 않는 주인한테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인이랑 노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기에 주인 옆에 망부석처럼 딱 하니 앉아서 놀아달라고 시위(?) 아닌 시위를 벌이기로 했던 것이죠.
아내는 그런 녀석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SNS에 올렸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폭풍 공감하면서 놀아달라 시위하는 강아지 레이디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답니다.
instagram_@ladyandtheblue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