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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에 매달려서 창문을 닦고 있는 청소부를 발견한 고양이들은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줄줄이 창문 앞에 앉아 청소부를 빤히 바라봤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창문 앞에 앉아서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들과 놀아주는 어느 한 청소부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청소부는 외벽에 매달려서 창문을 닦고 있었습니다. 유리를 닦고 있는 그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들을 발견한 그는 고양이들과 눈이 마주쳤죠.
아마도 현란한(?) 움직임으로 창문을 쓱쓱 닦는 청소부의 손짓에 고양이들이 푹 빠져든 것으로 보였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재빨리 움직이는 걸레를 어떻게 해서든 잡아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고양이.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청소부는 고양이들과 놀아주기로 결심한 듯 열심히 걸레를 움직였고 걸레질이 끝난 뒤에는 와이퍼를 꺼내 고양이들과 한참 놀아줬는데요.
옆에서 이를 지켜본 집사는 고양이가 청소부의 손짓을 따라 이리저리 뛰어다닐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또 고양이들과 신나게 놀아준 청소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뜻밖의 눈 마주침은 청수부도, 고양이들도 특별한 추억을 남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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