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youngestoldcatlady
태어날 때부터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선천병을 가지고 태어나 유독 발바닥이 크고 걷는 모습이 조금은 다르지만 그 누구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린우드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포스(PAWS)에는 조금은 특별한 고양이 가족들이 들어왔는데요.
어미 고양이와 달리 새끼 고양이들은 요골 형성부전이라는 희소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탓에 앞다리가 짧은 것은 물론 튀틀려 있었습니다.
또 뒷발에는 다지증이 있어 몸집보다 크게 자라는가 하면 발바닥에 발가락이 보통 4개라면 이들 새끼 고양이들에게는 5개에서 6개씩 가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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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작은 캥거루 같아 보이기도 했는데요. 현재 고양이 가족들은 자원봉사자가 임시 보호를 맡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습니다.
비록 다른 고양이들과 다른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여느 고양이들 못지 않게 주위를 휘젓고 다니며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들.
선천병으로 커다란 발바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귀여운 고양이로 현재 지내고 있다는데요. 지금쯤이면 가족을 찾지 않았을까요.
부디 가족들의 품속에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랑 듬뿍 받으며 살아가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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