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South China Morning Post
한밤 중에 주인 몰래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먹고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며 완전 범죄를 꿈꾼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 안후이성에 사는 한 누리꾼은 '중국판 틱톡'이라고 불리는 더우인(抖音)에 자신이 집에서 키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한밤 중에 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가족들이 모두가 잠든 야심한 어느날 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냉장고 앞에 서서 조심스레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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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냉장고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녀석. 알고보니 냉장고 안에 들어 있던 아이스크림이었는데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주인이 잠든 사이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죠.
순식간에 아이스크림을 먹어 치운 녀석은 영리하게도 다 먹은 아이스크림 쓰레기를 그대로 두지 않고 쓰레기통으로 물고가서 직접 버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냉장고 문이 잘 닫혔는지 확인하는 것도 모자라서 쓰레기 하나도 남김없이 쓰레기통에다 집어넣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모습에 그저 놀라움을 자아내게 할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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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만약 집에 설치해 놓은 CCTV가 없었더라면 녀석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지 조차 모를 수밖에 없는 상황.
다행히도(?) 완전 범죄를 꿈꿨던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모습이 집에 설치된 CCTV 카메라에 찍히면서 발목을 잡았다고 하네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박이네요", "왜 이리 똑똑해", "완전범죄인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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