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youdongbu
오랜 시간 보호소에서 지내야만 했던 새하얀 솜뭉치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눈송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눈송이에게 현재 임시보호처가 생겼지만 평생 함께 사랑해줄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십니까.
16일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생세상에 하나뿐인 믹스견 눈송이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성대 수술이 되어진 상태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눈송이는 현재 청력이 안 좋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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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 마킹은 없으며 배변교육이 필요로 하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사람의 품을 늘 그리워하는 아이.
임보처를 통해서 평소 자주하기 힘들었던 산책도 다니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하루하루 예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눈송이에게 이제는 평생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하얀 솜뭉치 눈송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instagram_@youdongbu
참고로 입양자 선택은 선착순이 아닌 전달주신 메일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입양과 임보처를 찾고 있습니다.
입양 신청하실 때 자기소개와 입양환경, 입양 또는 임보 이유 등 가능한 자세한 내용을 남겨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입양할 경우 '유기동물을 부탁해'의 지속 모니터링이 가능해야 하는 점도 양해바랍니다.
서로를 위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입양 여부를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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