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youdongbu
재개발구역에서 구조된 고양이 가족 중에서 아직 입양되지 않은 고양이 해자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5일 생후 3개월 전후로 추정되는 고양이 해자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6월초 재개발구역의 빌라 단지에서 어미와 함께 발견돼 봉사자님에 의해 구조된 고양이 해자는 현재 경기도 구리의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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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구조된 어미 고양이와 형제 고양이는 입양이 완료됐고 해자만 아직 입양이 되지 않아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턱밑에 검은 털이 자라 있어 마치 수염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고양이 해자는 적응이 빠르고 똑똑하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묘가정으로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관심을 호소했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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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고양이 해자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자 선택은 선착순이 아닌 전달주신 메일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입양과 임보처를 찾고 있으며 입양 신청하실 때 자기소개와 입양환경, 입양 또는 임보 이유 등 가능한 자세한 내용을 남겨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입양시 '유기동물을 부탁해'의 지속 모니터링이 가능해야 하는 점도 양해바랍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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