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e of Wight Police
겁도 없이 주차된 순찰차 위에 올라가 장난치느라 찌그러 뜨려놓은 용의자 염수 2마리를 공개 수배한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영국 남부 해얀 와이트섬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SNS 채널을 통해서 공개수배한다며 사진 한 장과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순찰차 위에 올라간 용의자를 수배한다며 목격한 사람은 신고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적어서 올린 것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염소 2마리가 겁도 없이 주차된 순찰차 위에 올라가서 서로 치고 박고 장난치는 듯한 모습이 찍혀져 있었습니다.
Isle of Wight Police
이 때문에 순찰차가 찌그러졌고 책임을 묻기 위해 염소를 용의자로 내세워 수배한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용의자 검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트리면서 각종 패러디물을 쏟아내고 있는 것인데요.
정말 의도하지 않은 진지함으로 웃음을 안긴 사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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