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보호단체 유엄빠 / instagram_@youumbba
혹시 학대견 말희를 아시나요? 생후 3개월부터 전 주인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다가 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구조된 강아지입니다.
아직 어리고 마냥 해맑은 강아지 말희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말희의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유기견 보호단체 '유엄빠' 인스타그램에는 학대견 말희 가족을 찾는다는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2개월 전 교도소 출소한 후 말희를 데려와 키우기 시작한 전 주인은 강아지가 6개월까지는 고통을 못 느낀다고 주장하면서 강아지 말희를 수차례 학대하는 모습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유기견 보호단체 유엄빠 / instagram_@youumbba
보다 못한 한 행인이 학대영상을 보여주면서 경찰 진술서까지 작성했지만 개인의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결국 강아지 말희는 주인에게 돌아가야만 했었는데요.
이후 봉사자분들이 끈질기게 주인을 설득하고 설득한 끝에 강아지 말희를 데려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막 생후 5개월된 강아지 말희는 사람은 물론 다른 강아지들을 보기만 해도 좋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먼저 반갑게 다가가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성별은 여아에 몸무게는 12kg 안팎, 사람과 강아지를 좋아하고 온순한 성격이며 혼자서도 잘 있는 강아지 말희에게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엄빠 / instagram_@youumbba
학대견에서 지금은 구조돼 유엄빠에서 지내고 있는 강아지 말희.
혹시 강아지 말희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먼저 가족들과 충분하게 상의한 후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youumbba_adopt)로 DM 문의하시면 됩니다.
문의 답변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과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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