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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말이 있죠.
국어사전에는 다음 아래와 같이 정의되어 있는데요.
"자기는 하고 싶지 아니하나 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원래 자신은 할 마음이 없었는데 친구가 하니까
덩달아 하게 될 때 쓰는 속담입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말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사진 속 귀염둥이 서벌캣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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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역에 서식하고 있는 서벌캣은
날씬하고 긴다리를 가진 귀여운동물이랍니다.
예쁘고 귀여운 얼굴과 달리 사냥을 엄청 잘하죠.
프로 사냥꾼의 피가 흘러 사냥 능력도
다른 동물 못지 않게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옆에 친구가 고개를 하늘로 들어올리는 것을 보던
서벌캣이 눈치껏 따라하는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것이 바로 "친구따라 강남간다" 의미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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