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다리가 깔려 뼈 부러지고 피부까지 뚫고 나온 유기견 소중이를 도와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21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무슨 이유 때문에 차량에 다리가 깔렸는지는 모르지만 차량 무게에 짓눌려 다리가 산산조각 부러져 뼈가 피부를 뚫고 튀어나온 유기견이 있습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계쩡을 통해 차가 깔고 지나가 다리 뼈가 부러진 유기견 소중이를 긴급 구조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엄청난 수술비에 주변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소방서에서 사고난 강아지가 들어왔는데 그 강아지는 다름아닌 소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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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캐이지에서 꺼내는데 다리가 덜렁거렸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차가 깔고 지나간 탓에 다리 뼈가 부러지고 피부까지 뚫고 나왔을 정도로 매우 심각했죠.


너무 아픈 나머지 깽소리도 내지 못할 정도로 순하고 사람 따르기를 좋아하는 녀석.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부러진 뼈가 피부를 뚫고 나왔고 감염 문제가 염려되지만 절단하지 않고 수술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이런 아이는 포기하는게 맞다며 질타를 받기도 하지만 살기 위해 살려달라고 온 아이"라며 "소중한 생명이라는 점에서 '소중' 이름을 지어줬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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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측은 그러면서 "엄청난 수술비 생각하면 깜깜합니다"라며 "천원, 이천원도 너무 감사하고 소중합니다"라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차량에 깔려 다리 뼈가 부러진 탓에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유기견 소중이를 돕거나 후원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로 DM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과 구조된 아이들의 치료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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