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없는 귀여움으로 '진짜다 vs 아니다' 논쟁 일어난 '멸종위기' 마다가스카르산 여우원숭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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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우리가 아는 그 이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혹시 마다가스카르산 여우원숭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현실에서 보기 드문 치명적인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짜다' vs '아니다'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


이 사진에는 멸종위기 여우원숭이(Lemur)라면서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이자 가장 작다라는 설명이 부연 설명돼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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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른 귀와 눈망울 그리고 온몸에 얼룩 점박이가 박혀져 있는 귀여운 생명체가 찍혀져 있었습니다.


마치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이 동물. 처음 보는 생명체인데 도대체 무슨 동물일까요?


찾아보니 마다가스카르산 여우원숭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이외의 사진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가짜 아니냐", "이건 가짜야"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여우원숭이는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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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머(Lemur)라고도 불리는 여우원숭이는 주로 마다가스카르와 코모로 지역에 실제로 살고 있는 야생동물이라고 합니다.


다만 몸의 크기가 종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요. 몸통은 가늘고 꼬리에 털이 있으며 삼림이나 암석지대에 서식하고 다른 원숭이에 비해 먹이나 습성이 매우 다양한 편이라고 설명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이 여우원숭이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현실에 없을 법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사진 속 동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짜일까요? 아니면 가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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