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희번뜩 뜬 채로 MRI 사진 찍어 보자마자 웃음 '빵' 터지게 만든 '귀염폭발' 퍼그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17일

애니멀플래닛(왼) reddit, (오) twitter_@Elwilson95


퍼그 강아지를 키우는 주인은 병원에서 MRI 사진을 찍었다가 그만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눈을 희번뜩 뜬 채로 사진이 찍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달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퍼그 강아지 MRI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폭풍 공감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점을 잃은 듯해 보이는 두 눈을 희번뜩 뜨고 있는 퍼그 강아지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Elwilson95


누가봐도 이건 퍼그 강아지라는 단어가 딱 떠오를 정도로 특유의 특징이 MRI 사진에 고스란히 찍혀져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우려하기도 했는데요. MRI 사진에서 다소 우스꽝스럽게 찍힌 것과 달리 다행스럽게도 퍼그 강아지는 매우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짧은 코와 커다란 눈으로 사랑을 받는 퍼그 강아지의 귀여운 외모는 애초부터 있었던 것이 아닌 인간에 의해 인위적인 교배와 번식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사실 아시나요?


애니멀플래닛reddit


몸에 비해 큰 머리, 킁킁거리며 의사를 전하는 들창코와 주름이 특징인 퍼그 강아지는 사실 지금보다 입이 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를 만들기 위해 선택적 교배를 당했고 지금의 외모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 속에 숨겨진 진실 너무도 충격적인데요. 퍼그 강아지가 인간의 욕심에 의해 만들어진 기형 품종이라는 사실 잊지 말고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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