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피 비린 내로 물든 바다"…인간의 잔인함 적나라게 보여주는 '돌고래 학살' 현장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16일

애니멀플래닛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무자비한 살육의 현장까지... 인간의 잔인함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가...."


세계 곳곳에서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무차별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충격적인 돌고래 학살 현장이 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을 통해 공개됩니다.


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제작진은 16일 방송되는 '휴머니멀 3부 - 어떤 전통'에서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잔혹한 현장을 고발합니다.


제작진은 대서양에 위치한 페로 제도에서 약 700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들쇠고래 사냥 그리고 아쿠아리움용 고래 공급처인 일본 타이지 마을의 돌고래 사냥을 취재했는데요.


일본 타이지 마을의 고래잡이를 직접 취재한 것은 국내 방송 사상 최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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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휴머니멀' 제작진은 타이지 해안 깊숙한 곳을 천막으로 가린 채 은밀하게 행해지는 돌고래 포획의 적나라한 방법과 실상을 공개한다고 전했는데요.


실제 이 곳은 과거 고래나 돌고래로부터 식량과 기름 등 자원을 얻기 위해 시작된 고래 사냥의 전통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합법적 포경 지역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바다 전체를 피로 물들이는 잔인한 포획방식인데요.


여러분은 고래사냥이 21세기에도 이어나갈 가치가 있는 전통인지, 인간의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한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동물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UHD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송됩니다.


애니멀플래닛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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