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고 늙었다는 이유로 과수원 앞에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 몰래 버리고 간 주인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16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나이가 들고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유로, 늙었다는 이유로 추운 겨울 날씨에 과수원 앞에 버려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소금이. 나이가 있는 탓인지 몸에 검버섯도 있던 이 녀석은 자신이 주인에게 버림 받은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마음이 찢어집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과수원 앞에 버려진 채 발견된 강아지 소금이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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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는 과수원에 버려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된 시츄 강아지입니다.


전 주인이 얌전하고 조용한 시츄 강아지 소금이를 몰래 과수원 앞에 놓고 갔다고 합니다. 한때 가족이었던 녀석은 그렇게 버림을 받았죠.


안구 건조로 인해 눈이 하얀 시츄 강아지 소금이는 안약을 꾸준히 챙겨 넣어주고 있기에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노견도 입양 갈 자격있습니다"라며 "입양해주세요.. 임보해주세요...."라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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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진 속 새끼 강아지들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입양 또는 임시보호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후원 또는 입양 문의는 아산동물보호연대 인스타그램 계정(@bandforanimal) DM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재되어 있는 카톡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과 구조된 아이들의 치료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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