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왼) imgur, (오) facebook_@ddp.or.kr
고양이를 좋아하는 연인과 손잡고 데이트는 물론 먹방을 즐길 수 있는 고양이 축제가 3개월 뒤인 4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립니다.
네이버 동물공감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에 따르면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도심 한복판인 DDP에서 '지구정복! 서울 고양이 페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열리는 '서울고양이 페어'는 기존 고양이 박람회 형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예술 축제를 접목시킨 형식으로 열리는 고양이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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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람이에 따르면 '서울고양이 페어'는 사료와 화장실 모래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대량 구매하는 코너를 비롯해 고양이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수의사 등 전문가 상담과 강연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행사기간 DDP 야외에서는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밤도깨비 야시장과 결합한 '밤고양이 야시장' 행사가 열려 도심 속 야외축제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울 4월에 열리는 '서울고양이 페어'는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서울 중구와 공동으로 개최되는데요.
자료 사진 / facebook_@ddp.or.kr
서울 중구와 동그람이는 향후 중구 지역 캣맘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한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지역 내 군집 TNR(중성화) 활동 등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는 연인과 함께 무슨 데이트를 해야할지 몰라 고민이었다면 4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고양이 페어'에 함께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수도권 지역에 3월에서 5월 중순까지 고양이 박람회 일정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에 열릴 '서울고양이 페어' 행사에 많은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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