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Annette Alaniz Guajardo'
사람들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박쥐를 단번에 삼켜버린 거미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 9월 자신보다 2배 이상 큰 박쥐를 사냥하는 충격적인 거미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당시 자신의 집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한 안네트 알라니즈(Annette Alaniz)는 잠시 충격을 받아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살고있는 집이라는 사실에 일시적으로 공포에 휩쌓여 피부에 닭살이 돋을 정도라고 했느데요.
facebook 'Annette Alaniz Guajardo'
당시 현장의 거미는 박쥐의 몸을 바쁘게 휘감으며 빨리 식사를 하려는 듯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쥐는 무엇인가에 중독된 듯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작은 미동도 없었는데요.
안네트는 기존의 상식을 벗어나 충격적인 야생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기위해 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공개했습니다.
facebook 'Annette Alaniz Guajardo'
이후 안네트의 영상은 순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요.
여러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영상 속 거미를 '브라질떠돌이거미'라고 추정하고 최대 7cm까지 성장하며 독성을 품고 있지 않은 거미로 박쥐를 잡아먹는 이례적인 모습을 의아하게 봤는데요.
또 브라질떠돌이거미가 일반 거미의 거미줄보다 5배 강력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자신보다 2배이상의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 박쥐를 제압할수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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