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당할 뻔했던 유기견 입양한 '나 혼자 산다' 성훈의 강아지 양희 근황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03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unghoon1983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이 홍역에 감염돼 죽을 뻔했던 유기견을 입양한 이야기가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는데요.


폭풍 성장한 유기견 출신 강아지 양희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배우 성훈은 2020년 새해를 맞이한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y new year"이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양희와 늦은 밤 산책에 나선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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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아지 양희는 높은 계단을 거침없이 올라가는 한편 성훈의 품에 발라당 안겨 앞발을 들어올린 채 굽히고 있었습니다.


성훈 품에 안겨 있는 강아지 양희의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세상에서 성훈의 품이 제일 편안한 듯 발라당 기대고 있는 모습이 정말 훈훈합니다.


한편 성훈은 지난해 7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를 통해 임시 보호를 맡았던 유기견 양희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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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빠에 따르면 당시 유기견 양희는 화성시보호소에서 구조됐으며 당시 홍역에 감염돼 죽음의 문턱을 오고가던 아이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유엄빠의 도움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퇴원 후에도 임시 보호를 자청했던 성훈의 진심 어린 보살핌으로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요.


현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성훈의 강아지로서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양희. 부디 이 둘의 우정이 오래오래 변치 않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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