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외출하는 사이 '립스틱' 마구마구 씹어놓고 뻔뻔하게 모른 척 발뺌하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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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혼자 두고 잠시 외출한 동안에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궁금했던 분들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집사가 잠시 외출한 사이 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가 평소 집사가 애지중지하게 아끼던 립스틱을 손에 넣고 대형사고를 저지른 사연이 공개돼 커다란 웃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과거 공개됐던 립스틱 씹어놓고 모른 척 연기하는 강아지 글로리(Glory) 영상이 다시금 재조명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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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집사가 집 근처 슈퍼마켓에 볼일을 보러 가기 위해 잠시 외출에 나섰는데요. 그녀는 홀로 있을 강아지 글로리가 걱정돼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틀어주고 슈퍼마켓에 다녀오기로 했죠.


슈퍼마켓에서 볼일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강아지 글로리 상태를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평소 아끼던 립스틱이 거실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는 것은 물론 강아지 글로리 입술이 보라색으로 색칠해져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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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그녀가 잠시 외출하러 나간 사이 글로리는 평소 눈독 들여놨던 그녀의 립스틱을 찾아내 가지고 논 것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마구마구 씹어놓은 것입니다. 집사에게 현장을 제대로 딱 걸린 글로리는 순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집사 눈을 피해 연기를 했습니다.


이미 앞발과 입술에는 립스틱이 잔뜩 묻어 있는 대형사고를 저질러 놓고는 발뺌하려고 연기하는 글로리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데요. 다행히도 글로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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