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 없이 태어났습니다"…남들과 다르다며 입양 거부 당해 시무룩해진 아기 허스키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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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강아지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입양을 거부 당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이라인 없이 태어난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이라인 없이 태어나 입양되지 못하고 있는 아기 허스키는 다른 시베리안 허스키와는 조금 남다른데요.


바로 아이라인 부분이 블랙이 아닌 흰색으로 뒤덮여 있는 것이지요. 보통 시베리안 허스키는 블랙 아이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약 2% 정도의 확률로 다른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사연 속 주인공인 아기 허스키가 약 2% 안에 들어가는, 아이라인 없이 태어난 경우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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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인이 없다보니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이 녀석만 입양을 거부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입양에도 결국 실패해 시무룩해진 녀석.


아기 허스키 주인은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사연을 올리며 좋은 주인을 찾아주고 싶다며 입양의 뜻을 전했는데요.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아기 허스키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주인이 나타났고 현재 아기 허스키는 새 주인의 품에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하는군요.


아가야, 아이라인이 없다고 틀린게 아닌 다른 것일뿐, 너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란다. 그러니 좌절하지 말고 너답게 당당히 잘 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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