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퓨리나, 반려동물 사료 '프리스키·알포' 일부 제품 자발적 리콜 조치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2월 05일

애니멀플래닛네슬레 퓨리나


네슬레 퓨리나는 자사가 판매하는 반려동물 사료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슬레 퓨리나는 '프리스키 키튼(1.1㎏)'과 '알포 리틀프렌즈 강아지용(2.4㎏)' 일부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리콜 대상은 제조일자가 올해 8월 29일인 '프리스키 키튼'과 올해 9월 13일인 '알포 리틀프렌즈' 강아지용 사료입니다.


네슬레 퓨리나 측은 자체 품질 테스트 결과 옥수수 등 곡물에서 발견되는 제랄레논의 함량이 국내 기준에는 적합하지만 자체 규정보다 높게 나타나 제품 리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리콜 조치는 아직 중성화하지 않은 어린 반려묘와 반려견이 장기간 고함량으로 급여했을 경우를 고려한 조치라는 것이 네슬레 퓨리나 측의 입장입니다.


교환 또는 환불 신청 또는 문의사항 접수는 네슬레 퓨리나 고객 상담실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속한 리콜과 재발 방지를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네슬레 퓨리나는 더욱 엄격한 기준과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품질 관리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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