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고 앉아 있다 앞발에 내려앉은 나비 편히 쉬라며 가만히 쳐다보는 '동물왕' 사자

애니멀뉴스팀
2019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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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며 그루밍하던 사자 앞발에 나비 한마리가 사뿐히 앉았을 때 사자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나비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나비를 빤히 쳐다보는 사자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아프리카 프리토리아에 사는 코부스 스와트(Kobus Swart)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크루거 국립공원으로 캠핑을 나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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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지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던 그는 운 좋게도 수컷 사자 한마리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수컷 사자는 홀로 조용히 앉아서 멍 때리다가도 그루밍을 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때 마침 나비 한마리가 사자 곁에 다가오는 것 아니겠어요.


나비는 가만히 앉아 있는 수컷 사자 주변을 빙글빙글 돌더니 사자 어깨 위에 앉았다가 그루밍하느라 움직이는 사자 때문에 다시 하늘을 날아야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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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기회를 노리듯 사자가 멍 때리기 시작하자 조용히 앞발에 내려 앉은 나비. 그리고 그런 나비가 신기해 가만히 앉아 쳐다보는 사자.


자신의 앞발에 사뿐히 앉은 나비가 세상 신기했던 사자는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그렇게 한참 동안 나비가 날아갈 때까지 보고 또 봤다고 합니다.


나비가 날아갔을 때는 다소 실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는 녀석. 사자도 알고보면 이렇게 세심하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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