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 담겨진 채로 쓰레기장에 버려진 강아지…만져주니 눈물을 뚝 흘렸다"

애니멀뉴스팀
2019년 11월 25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배속에 새끼를 임신한 채 상자에 담겨져 쓰레기장에 버려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봉봉이.


종이상자 안에는 밥그릇과 칫솔 그리고 수건이 같이 들어져 있었습니다. 녀석을 버린 주인은 미용재료업을 한 것으로 보였어요.


미용재료업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보들까지 남아 있었기 때문이죠. 젖도 불어 있었고 배가 빵빵해 보호소와 병원에 데려갔더니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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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빵빵한 배 안에는 모두 자궁 안 고름이었습니다. 자궁축농증으로 자궁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던 것이었죠.


부풀어 터지기 직전인 배. 그리고 양쪽 슬개골이 완전히 돌아가 걷지 못하는 것은 물론 유선종양에 심장병도 앓고 있는 강아지 봉봉이. 가슴이 너무 아파옵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상자에 담겨진 채로 버려진 강아지 봉봉이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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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강아지 봉봉이는 상자 안에 담겨진 채로 검은 코만 빼꼼 내밀고 있었습니다. 사람 손길이 그리웠던 탓일까. 상자에서 녀석을 꺼내 만져주니 눈물을 뚝뚝 흘리는 녀석.


배가 볼록 튀어나와 있어 임신 중인 것으로 생각했지만 병원에서의 진단은 임신과 전혀 거리가 멀었습니다. 봉봉이의 자궁이 터지기 직전이라 목숨이 위험하며 치료가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새끼를 임신한 줄 알았던 배는 사실 많이 아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던 셈입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강아지 봉봉이 치료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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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강아지 봉봉이 건강 상태 소식을 전하며 주변의 진심 어린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것인데요.


혹시 사진 속 강아지 봉봉이를 도와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강아지 봉봉이에 대한 후원 문의는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인스타그램에서 후원 방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과 구조된 아이들의 치료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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