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하다 도로에 홀로 버려진 꼬물이 구조해 품에 안은 채 30km 달린 여성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1월 15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 Press


마라톤 경기 중 집 잃은 강아지를 구해 결승선까지 달린 여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태국 서부에서 열린 촘부앙 마라톤 경주에 참여한 켐지라 쿨롱사눈은 오랜 준비 끝에 참가한 마라톤 경주에서 최고의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10km 정도 달렸을때 쯤, 어린 강아지가 눈 앞에 나타났고 다른 선수들은 경주를 위해 녀석을 외면했습니다.


하지만 켐지는 녀석의 모습이 계속 눈에 밟혀 계속 뛸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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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는 달리는 것을 멈추고 도로 위에 버려진 아기 강아지를 자신의 품에 안고서는 그대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0km를 달린 그녀는 마침내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아무리 어린 작은 무게에 어린 강아지이지만 장거리를 뛰는 선수에겐 굉장히 힘든 상황이였을 것입니다.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주변 선수들 역시 그녀의 행동에 감탄했습니다. 이후 녀석은 그녀와 한 가족이 되어 즐거운 생활을 지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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