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 죽기 직전 구조돼 간신히 살았다며 '분홍 잇몸' 드러내 활짝 웃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1월 15일

애니멀플래닛Providence Volunteer Fire Company


불에 타 죽을뻔한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된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미국 볼티모어 소방서(BACO public safety)는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집안을 집어삼키고 있었고 검은 연기들은 온통 구조 대원들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현장에 먼저 투입된 소방대원 한 명이 미처 탈출하지 못했던 강아지를 가까스로 구조해 나왔죠.


애니멀플래닛Providence Volunteer Fire Company


자칫 뜨거운 불길에 타 죽을 뻔한 강아지는 그제서야 살았다는 것을 알았는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입안에 가득한 이빨을 드러내며 활짝 웃었습니다.


이후 구조 장면을 촬영한 한 대원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죠.


녀석의 꾸밈없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고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작은 생명도 마다하지 않고 살리는 소방관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분홍 잇몸 드러낸 강아지도 이젠 더 많이 웃길 바랍니다.


애니멀플래닛Providence Volunteer Fir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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