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밑에서 곤히 꿀잠자는 길냥이 깨우기 미안해 버스 타고 출근한 '천사' 직장인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11월 15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요즘 훈훈한 감동을 준 지난 사연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연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를 놔두고 버스타고 출근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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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량 밑에서 몸을 웅크리고 자고 있는 길고양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출근하기 위해 밖을 나선 직장인 A씨는 황당한 모습을 목격했는데요.


그것은 자신의 차량 밑에 길고양이가 새근새근 꿀잠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밤새 추웠는지 머리를 가슴에 품고 똬리를 튼 모습이 왠지 애처롭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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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덮개를 이불 삼아 자고 있는 길고양에게 마음이 짠해진 직장인 A씨는 결국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심했는데요.


직장인 A씨는 "깨울 수가 없었어요"라며 "하루 정도는 버스 출근 괜찮죠?"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길고양이의 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직장인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누리꾼들은 감동했는데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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