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렵꾼에 의해 뿔만 잘린 채 죽은 엄마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킨 아기 코뿔소

애니멀뉴스팀
2019년 11월 07일

애니멀플래닛Care for Wild Rhino Sanctuary


돈이 된다는 이유로 뿔이 잘린 채 죽은 엄마 코뿔소 곁을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지키는 아기 코뿔소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와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The dodo) 등은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포착된 아기 코뿔소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밀렵꾼에 의해 목숨을 잃은 엄마 코뿔소 옆에서 좀처럼 떠나지 못하는 아기 코뿔소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엄마 코뿔소는 이미 뿔이 잘려나간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아기 코뿔소 몸에도 이곳저곳 상처가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Care for Wild Rhino Sanctuary


밀렵꾼이 던진 것으로 보이는 마취 화살이 꽂혀져 있었고 등과 발에는 날카로운 칼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아기 코뿔소를 보호센터로 옮기는 과정에서 좀처럼 아기 코뿔소가 죽은 엄마 코뿔소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버텨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울음소리가 얼마나 애처로운지 좀처럼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보호소 측 관계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코뿔소의 뿔이 정력과 건강에 좋다는 잘못된 정보 때문에 아무 죄도 없는 코뿔소만 죽어가고 있어요"


애니멀플래닛Care for Wild Rhino Sanct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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