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박스에 담진 채 버려진 아기 강아지 은혜 갚는다고 땅 파서 보물(?)을 찾았어요"

애니멀뉴스팀
2019년 10월 04일

애니멀플래닛youtube '팔천사와강아지세상'


검은 띠로 꽁꽁 감긴 채 어느 한 동물병원 앞 길가에 내버려져 있던 라면박스가 있었습니다.


조금 이상하다 싶어 뚜껑을 열어봤더니 아니 글쎄 '2개월'이라고 적힌 글씨와 함께 아기 강아지 2마리가 들어 있는 것 아니겠어요.


네, 그렇습니다. 태어난지 2개월 밖에 안된 아기 강아지가 라면박스에 담겨진 채 버려진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 '팔천사와강아지세상'


다행히도 마음 착한 아저씨에게 임시보호를 받게 된 이 아이들은 과연 새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난 1일 버려지고 학대받은 아픔을 가진 강아지 열두마리가 자연 전원에서 목줄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실생활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채널 '팔천사와강아지세상'에는 감동 영상 한편이 올라왔습니다.


앞서 동물병원 앞에 꽁꽁 묶인 라면박스 안에 담겨진 채 버려졌던 두 아기 강아지는 아침부터 주인 아저씨 밭에서 열심히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보물을 찾기라도 하듯 열심히 파고 또 팠는데요. 처음에 주인 아저씨는 버려졌던 자신들을 감싸안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은혜를 갚기 위해(?) 땅을 판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 '팔천사와강아지세상'


하지만 땅을 파다가도 다른 강아지가 다가오자 서로 뛰어 놀고 쫓기 바쁜 녀석들. 그렇게 한참 쫓고 쫓으며 뛰어놀더니 이내 두 강아지는 또 땅을 파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발 땅에서 보물(?)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두 강아지 모습을 관찰하기로 한 아저씨. 그러나 잠시 후 한마리가 무언가를 입에 집어가더니 도망가기 바쁩니다. 그리고 녀석을 뒤쫓는 또다른 강아지.


알고보니 두 강아지가 밭에서 땅까지 파면서 찾던 것은 다름아닌 다른 강아지가 꽁꽁 숨겨놓은 간식이었습니다. 주인 아저씨를 위해서 판 것도 아니고 간식을 먹으려고 땅을 팠던 것이죠.


애니멀플래닛youtube '팔천사와강아지세상'


생각지도 못한 반전 전개에 주인 아저씨는 당황했지만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다른 강아지들과 잘 적응하며 지내는 두 아기 강아지를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진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시나요?


입양이 어려워 대신 물품 후원을 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유튜브 채널 '팔천사와강아지세상'에 올라온 연락처로 문의해주세요.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YouTube '팔천사와강아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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