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
대구에서 실종된 갈색 수컷 푸들 브라운을 가족들과 친구들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에는 지난 29일 대구 달서구쪽에서 실종된 갈색 푸들을 찾고 있다는 어느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자신의 친구가 키우는 갈색 수컷 푸들 강아지 브라운이 실종됐다며 대구 달서구쪽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푸들 강아지를 발견하신 분은 페북 메세지를 보내달라고 전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
공개된 사진 속 갈색 푸들 강아지는 한눈에 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갈색을 띠고 있는데요. 실종 당시 모습은 털이 깎여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옷을 안 입었을 뿐만 아니라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털을 깎아 복실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특이점은 머리에 흰색 털이 조금 나있다는 것입니다.
누리꾼은 "대구 달서구쪽에서 갈색 푸들 보신분 페메 보내주세요 부탁드려요"라며 "이름은 브라운이고 수컷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
또 누리꾼은 "제발 부탁드립니다. 아직 못해준게 너무 많고 더 사랑받아야할 아이에요. 부탁드립니다"라며 "만약 보시면 라운아라고 외쳐주세요. 제 친구의 소중한 가족이에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혹시 대구 달서구 인근에서 털이 깍인 푸들을 보거나 발견하신 분이 계신다면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에 사연을 올린 누리꾼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이었을 강아지 브라운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공유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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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실종 전단지 예시 / (좌) pixabay, (우) 애니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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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 같은 소중한 아이들을 찾아 주인 품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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