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입양하면 삼성화재가 1년간 공짜로 보험료 지원해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9월 23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reddit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을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감싸안아주고 있는 입양자들을 위해 삼성화재가 1년간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3일 삼성화재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서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업은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려는 서울시의 지원 사업으로 서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에게 1년치 보험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최초로 도입했는데요. 그렇다면 삼성화제 '반려견보험 애니펫'은 어떤 보험 상품일까요.


애니멀플래닛삼성화재


삼성화제가 입양된 서울시 유기견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반려견보험 애니펫'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상하는 것은 물론 배상책임 손해도 보상되는 상품입니다.


서울시의 지원사업에 발 맞춰 삼성화제는 '반려견보험 애니펫' 상품의 인수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쉽게 말해 나이, 견종, 과거 질병 이력과 관계없이 모든 입양 유기견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인데요.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2008년 반려견보험을 출시한 이래 꾸준히 펫보험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8월에는 고양이 보험도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보험 산업 확장에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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