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까지 흐리고 200mm 이상 '가을비' 내려…추석날 보름달 볼 수 있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9월 10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수요일인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올해 추석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여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11일 오전까지 총 20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으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시작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추석 연휴 기간 날씨는 어떨까요. 연휴 첫날이자 목요일인 12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추석 당일인 13일 중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끼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아 전국적으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올해 꼭 보름달 보시고 소원 빌어 이루어지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38분입니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14일 0시 12분입니다.


추석 다음날이자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지역 일부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15일은 동풍이 강하게 불어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전국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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