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_seorina'
[SOS for 멍냥이] 배우 설인아가 부모님과 함께 산책 도중 잃어버린 3살 백구 줄리를 애타게 찾는다며 혹시 지나가다 보신 분이 계시면 제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12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줄리를 잃어버렸어요.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인아가 스케줄 때문에 부모님께 잠시 부탁드린 하얀 백구 줄리의 실종되기 이전 찍었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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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는 "부모님께서 산책 도중 놓치셨다구 저도 일하는 도중 연락 받고 이제야 달려가는 중이이에요"라며 "수원센트럴타운쪽 개천에서 줄이 풀렸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세류동을 잘 모르고 줄리도 모를거에요ㅠㅠ 부모님 동네라 개천 쪽으로 갔을거에요"라며 "줄리는 남자를 무서워해요. 별다른 특징보단 그냥 백구에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실종된 하얀 백구 진도견 줄리는 3살 여아로 실종 당시 핑크색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털이 빵빵할 뿐만 아니라 귀와 허벅지만 누룽지 색깔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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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내장칩이 되어 있는 상태이라고도 설인아는 전했습니다. 그녀는 "생각보다 커요... 꼬리가 아주 풍성하구요.. 목털도 엄청나요"라며 "혀를 항상 내밀구 다녀요. 그리고 겁이 많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설인아는 "이제 골든타임도 다 지나고 7시간째입니다"라며 "개천이 광교, 화성 다 연결 되어 있다고 해서 어디서든 핑크색 하네스(가슴줄)를 한 백구를 본다면 댓글 남겨주세요"라고 제보를 부탁했는데요.
이어 "열심히 찾아볼테니 줄리도 지치지 않았으면 하네요"라며 "지인들 피드, 팬분들, 랜선 이모 삼촌들 피드에 온통 줄리에요... 모두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주변의 관심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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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진 속처럼 핑크색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거리를 떠돌아다니고 있는 하얀 백구 줄리를 수원 인근에서 목격하거나 발견하신 분은 설인아 인스타그램(@_seorina) 댓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하얀 백구 줄리는 겁이 많기 때문에 낯선 사람, 특히 남자가 성큼성큼 다가오면 두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설인아의 가족이자 친구인 하얀 백구 줄리가 사랑하는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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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에서는 잃어버린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찾는 'SOS for 멍냥이'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데 도움이 필요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신청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아이들을 하루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이 함께 하겠습니다.
신청 방법은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 바로가기)에서 특별한 양식없이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이름과 나이, 사진, 전단지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 같은 소중한 아이들을 찾아 주인 품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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